[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할 종자기업 및 육묘, 농자재 등 종자산업 관련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박람회 전시관 중 ‘종자산업관(1200㎡) 및 농자재산업관(1200㎡)’으로 기본부스(3*3㎡ 또는 3*6㎡)와 독립부스(6*6㎡) 중 원하는 전시부스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국내 종자기업 및 종자산업 관련 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본부스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산업체는 오는 13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종자산업관 및 농자재산업관 외에도 주제전시관, 체험교육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열린 제1회 박람회 때 호평을 받은 야외 전시포를 확대·운영하고 바이어초청, 일자리 채용설명회, 학술행사, 야외 품종재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안경구 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장은 “이번 박람회 전시관 참여를 통해 국내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종자와 관련한 전·후방산업 기업들의 수출기회가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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