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 명성농장 한우 우수농장의 날 '성료'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 퓨리나사료 12지구 임직원들이 한우 우수 농장의 날 행사를 마치고 최고 성적을 거둔 성낙철 명성농장 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며 축하했다.

퓨리나사료 12지구는 최근 일산 킨텐츠 컨벤션센터에서 180여명의 한우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성농장 퓨리나 한우 우수 농장의 날’<사진>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등급 개정안 변경에 앞서 마리당 출하 수익을 높이는 성공적인 한우 사업 노하우를 명성농장의 2018년도 출하 성적과 함께 공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융현 퓨리나 축우 특판부장은 “현재 한우 사업은 규제화, 규모화, 규격화의 삼중고에 직면, 농장 성적과 생산비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새로운 매출 목표를 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투자에 매진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특히 농장 성적 중에서 도체중, 근내지방도 뿐 아니라 등심단면적까지 꼼꼼히 분석하고 도체중 극대화로 매출액을 늘리고, 등심단면적을 크게 해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소개된 경기 고양시의 명성농장은 지난 5월까지 거세우 60마리를 30.7개월 출하, 도체중 487kg, 1++ 51.7%, 1+이상 93.4%, 1등급이상 100%, 등심단면적 103㎠의 성적을 거두며 마리당 1000만원 이상 매출을 달성, 전국 평균과 비교해 마리당 200만원의 추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김혁 퓨리나 부장은 명성농장의 관리 포인트로 △우수한 종축 △깨끗한 환경 관리 △철저한 방역과 기록 △퓨리나 맥스 티엠알 적용 등 네가지를 꼽았다. 

김 부장은 “장기간 축적된 성낙철 명성농장 사장의 한우 사양 노하우를 중심으로 2016년 퓨리나 맥스 티엠알 도입 이후 등심 단면적과 도체중, 등급이 모두 성장을 보여서 우수한 출하 결과가 이뤄졌다”며 “명성농장은 추가로 60만원을 투자해 총 200만원의 수익을 더 거둬 생산비 공제 후 총 140만원 추가 수익을 얻으며, 한우 사업에서 투자의 중요성을 입증해줬다”고 강조했다. 

이날 감사패를 증정 받은 성낙철 명성농장 사장은 “전국의 한우 사업 동지들에게 희망을 주는 성적을 소개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퓨리나사료 및 고양행주한우티엠알과 파트너십으로 우수한 원료를 안정적인 품질로 공급받을 수 있어서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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