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0일 본원에서 최웅규 한국교통대 식품생명학부 교수를 비롯한 식품 산업계 6인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주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이행키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식품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에 대한 파악과 함께 구직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대상 교육 커리큘럼 구성과 교육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HACCP인증원은 앞으로 인증원 내에 일자리창출TF팀을 구성, 학계·산업체 등 각계각층과의 협업을 통해 기관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인재육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주재하며 “식품 현장에 특화된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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