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7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떡볶이, 아이스크림, 빙과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조성을 위해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가와 놀이공원 등 주변 문방구, 분식점, 슈퍼마켓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여름철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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