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서울시, 친환경 농산물 소비활성화 앞장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서울시는 지난 19일 서울시청에서 조해영 aT 유통이사,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NON-GMO 가공품의 학교급식 공급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aT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GMO(유전자변형농산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사업과 관련, GMO가 들어가지 않은 22개 가공품의 학교급식 공급 활성화를 위해 aT 계약수수료를 감면하고 학교와의 식재료 구매계약을 지원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 유통이사는 “국산농산물을 원료로 한 NON-GMO 가공품의 학교급식 공급을 통해 급식의 신뢰도 제고와 국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며 “서울시와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국산 농산물의 수요기반을 확충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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