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고양축산농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조합원 및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조합원 2명에게 400만원, 고등학생 1명에게 100만원, 대학생 17명에게 1400만원 등 총 20명에게 3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양축산농협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현실 속에서 인재육성을 통한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00여명에게 10억여원을 지원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해 온 조합원들의 땀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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