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 수확·선별·주변 환경정리 도와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 임직원 10여명은 최근 칠곡군 약목면 무림리에 위치한 복숭아 농가를 찾아 폭염으로 지친 농업인들을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김응준 농협경북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새벽잠을 쫒으며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복숭아 수확 및 선별, 주변 환경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농협은 이번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피해예방 및 복구지원 무이자자금 5000억원 긴급 편성·지원, 범농협 임직원 자발적 성금 모금·기부 4억원, 양수기 등 관수장비 3000대·약제 및 영양제 25억원 지원, 면세유 4억원 추가배정, 농업인 행복콜센터(대표번호 1522-5000) 평일 연장·휴일 근무 및 현장지원단 운영, 540개 공동방제단을 통한 축산농가 살수지원, 신속한 손해평가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정부와 협력해 수급불안품목 수급 안정화 추진, 피해농가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폭염피해 취약농가 현장방문 및 생수·냉풍기 긴급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