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다음달 2일까지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 18회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기간인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자카르타 FX 수디르만몰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 농식품 홍보관은 인도네시아와 아시아지역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위주로 구성됐으며, K-Fresh(케이-프레쉬), Red&Hot, 할랄식품, 인기상품, 미래클존 등 총 5개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복숭아, 배 등 신선과일에 대한 홍보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현지수요를 반영해 오미자, 복분자즙 등을 현지인 대상으로 홍보한다.

또한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별 판매·홍보부스 9개를 운영한다. 농식품부와 aT는 쇼핑몰 방문객과 경기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 수출유망 품목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농식품 소비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아시안게임 연계 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국 농식품 수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아세안 시장에 한국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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