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홍보 효과 '톡톡'… 온라인 판매 '활발'
"월 평균 매출 2000만원… '억대 농부' 됐어요"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 문영철 새싹인삼 장성농장 대표

2015년부터 인삼농사에 뛰어들었다. 처음 인삼을 유통할 당시 마트, 식당 등에만 새싹인삼을 납품·판매했는데 일주일 이상 팔리지 않으면 시들어 손해가 컸다. 출하까지 1년 반 정도 힘들게 키웠는데 팔리지 않은 상품을 볼 때면 속이 많이 상했다.

그러다 2016년 초 우연히 네이버쇼핑의 푸드윈도를 보고 문의를 했는데 곧 연락이 와서 절차를 밟아 입점에 성공했다. 주문을 받아 출하하니 재고가 생기지 않는 점이 무엇보다 좋은 것 같다.

온라인에서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며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난 탓인지 많은 고객들이 찾아 푸드윈도에서만 월 평균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네이버의 홍보 효과로 매출이 늘어 주위에서는 ‘억대 농부’라고 치켜세운다.

그러다보니 믿고 찾아주시는 소비자 분들을 위해 최상의 상품을 제공코자 더욱 노력하고 있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