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최근 서울 강서구 분원에서 ‘2018년 제2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공모’를 거쳐 최종 지정된 16개 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사회적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자들에게 사회적기업 인증절차, 지원사업, 기업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숲앤생태놀이연구소사회적협동조합 △사기막리사랑산영농조합법인 △에코남양주협동조합 △(주)오감통통숲앤아이숲교육숲밧줄놀이연구회 △(주)열린숲 △흰구름산촌마을 △경인산림복지협동조합 △피노키오숲영농조합법인 △(주)한국산림개발 △꿈꾸는목공학교사회적협동조합 △(사)숲길 △다우리협동조합 △(사)월드유스비전 △(주)나무가풍경이되어 △(주)라임우드 △휴앤치유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16개 기업이다.

이들은 임산물 생산, 산림레포츠, 산림복지 및 교육, 산촌 공동체, 목재 놀이터 등 산림자원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한층 더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질 좋은 성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나아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민간에 전파시켜 사회적경제 규모의 확대와 청년 및 취약계층들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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