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전세계 4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식품기업인 아그로수퍼(Agrosuper)는 지난 2일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국내거주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50여명과 함께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5회 서울김장문화제에 참가했다. 

아그로수퍼는 이날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손잡고 열악한 환경을 딛고 한국에 정착하고자 하는 25개국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에게 한국 고유의 문화 중 하나인 김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웃과의 온정과 따뜻한 나눔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아그로수퍼는 2015년부터 서울SOS어린이마을 등 복지기관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으로도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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