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칼슘·유황 성분이 함유돼 뿌리생장, 병충해 경감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칼슘유황비료’<사진>가 인기를 끌고 있다.

남해화학의 칼슘유황비료는 질소·인산·칼리 외 칼슘(30%), 유황(40%)이 함유돼 있어 작물의 뿌리 생장을 촉진하고 열매의 당도 및 수량성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일반 석회질비료 대비 용해도가 180배 가량 높아 작물의 뿌리가 약 100cm 심토까지 발달할 수 있도록 해 심토의 알루미늄 독성을 제거하고 딱딱해진 토양도 점차 부드럽게 개량하는 특징도 있다. 이에 토양침식이 강한 경사지의 밭과 과수원, 염분 농도가 높은 간척지, 시설 재배지 토양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감자 더뎅이병, 고추 탄저병 등 병해충의 발생억제효과도 뛰어나 농업인의 재배안전성을 높인다. 칼슘유황비료는 과수, 원예 작물 등 모든 작물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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