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금산인삼 인천 특별판매전이 지난 23~2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1500년 금산인삼, 인천의 가을을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2018 금산인삼 인천 특별판매전은 금산군 관내의 21개 인삼 제조가공업체와 4개의 수삼 판매단체들이 참가했다.

산지에서 직접 출하된 수삼을 비롯해 홍삼, 정과, 절편 등 인삼가공제품과 인삼음식들을 한자리에서 체험,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생삼주스 만들어먹기, 인삼튀김 등 인삼음식체험부터 무료 수삼낚시, 인삼 엿장수, 인삼발짜기, 미듭새끼꼬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열려 내방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번 인천특별전에는 총 2412명이 방문해 7728만원의 매출 성과를 얻었다.

금산군 관계자는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금산인삼특별 판매전은 금산인삼의 인지도 확산과 역동성을 발휘할 있는 기회였다”며 “교역의 중심인 인천광역시 진출을 계기로 금산인삼의 브랜드 가치가 더 한층 확대될 수 있도록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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