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 CJ 임직원들이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서울광역푸드뱅크에서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을 펼쳤다.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은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해 푸드뱅크에 기부, 이를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박만규 생물자원 사료사업담당 총괄을 비롯한 남찬우 글로벌생산지원센터장 등 임직원 40여명은 CJ제일제당 제품으로 이뤄진 희망나눔 선물세트 총 4000세트를 조립했다. 희망나눔 선물세트는 설탕, 밀가루, 식용유, 고추장 등 기초 소재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4인가족이 약 3개월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이날 만들어진 희망나눔 선물세트는 푸드뱅크의 식품기부를 받는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 3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만규 생물자원사업본부 총괄은 “비록 날씨는 춥지만, 임직원들이 한마음을 모아서 작업하니 힘든 줄 모르고 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한편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는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이 2012년부터 진행해온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는 매해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80억원 수준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총 8번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