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익산군산축협·나눔축산운동본부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최근 군산시 서수면 운원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태풍 피해 농가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쌀 생산조정사업에 참여해 논에 총체벼를 심었으나 지난 10월 초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벼가 대량으로 쓰러져 수확하지 못하는 등 전체적으로 약 5000만원의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피해 농가에는 500만원 상당의 축산물과 영농자재(축분퇴비) 등이 지원됐다.

서충근 조합장은 “올봄 쌀 생산 과잉 문제가 대두됐을 때 총체벼 재배사업에 참여해 준 경종농업인들에 희망을 주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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