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 만들기 '최선'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지난달 27일 농협 5층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내년도 사업의 큰 그림을 그리는 회의로써 총 사업물량 약 2조8000억원의 추진계획과 약 440억원의 예산 사용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난 8월 3일 임시총회에서 승인을 받았던 유형자산 취득 건에 대해 의결 정족수 확인이 불분명해 절차상 문제가 됐던 부분이 이날 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재승인을 받음으로써 그동안 논란이 됐던 부분도 말끔하게 해소됐다.

임인규 조합장은 “국내 금융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신용사업에서 수익을 얻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업인에게 경제사업으로 환원을 하는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 농협으로서 예년보다 적극적으로 사업물량을 책정했다”며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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