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지난 5일 홍성군 홍북읍에서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산란계 농가에 대한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활동을 벌였다.

이번 방역은 최근 국내 도래한 겨울철새가 전년보다 늘어나고 최근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국내에 도래한 철새는 76만마리로 전년 61만마리 대비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도 충남에서만 10월 이후 6건이 검출된 상황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소행 본부장을 비롯해 최명로 홍성군지부장, 이대영 홍성축협 조합장, 이기모 홍성낙협 조합장, 임상덕 대전충남양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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