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최근 일본의 장미 생산, 소비 및 수입동향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A.일본의 지난해 장미생산은 재배면적이 6백7ha로 97년에 비해 2% 감소했고, 출하량은 4억7천6백20만본으로 1천2백만본(2%)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감소는 최근 수입량의 증가로 시장가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함에 따라 후쿠오카현 등 주요산지에서의 생산농가가 감소 했고 타 작목으로 전환햇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지난해 절화류 수입액은 97년보다 8% 증가한 1백11억?막關?우리나라를 통한 절화류 수입은 97년보다 3백78% 증가한 11억?막?나타났습니다.
일본의 연간 장미수입량은 3천만본에서 많게는 3천6백만본에 달하고 있는데, 올해 일본의 장미수입비율은 한국 45%, 인도 41%, 화란 8%, 베트남 1%로 한국산이 1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산의 대부분이 일본시장에서 선호되고 있는 품종으로서 당분간 시장점유율이 상승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일본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화훼에 대한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장미의 경우 연중내내 소비가 이뤄지고 있으나 연말연시 및 어머니날과 혼례수요가 있는 5월과 6월, 입학 및 졸업시기인 2월부터 4월까지의 수요가 많습니다.
일본시장에서 유통 물량이 많은 품종은 티네케, 프리스코, 파레오, 알스멜골드 등이 있으며, 일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색상은 적색, 흰색, 핑크색, 황색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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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농수축산신문
- 입력 1999.08.18 10:00
- 수정 2015.06.29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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