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도안)는 지난 10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20개 조합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13일에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제2차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깨끗하고 공정한 공명선거 달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결의대회서 대구 관내 조합장들은 부정선거를 근절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어떠한 위반행위도 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박재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조사팀장은 특강을 통해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주요내용과 선거운동방법, 선거일정 및 위반사례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도안 본부장은 “올해 3월 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올해 유일하게 치러지는 전국 규모의 선거”라며 “전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임직원부터 솔선수범하는 등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만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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