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씨앤엠, 국내 최초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본격 가동… 고부가가치 창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빙온숙성 축산물 내수시장 확대
해외 수출시장 증가도 기대

국내 최초의 농축수산물 빙온숙성 전문기업인 (주)타스씨앤엠(TASc&m, 회장 김진기)이 정부로부터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을 취득했다.

김진기 회장은 지난 22일 정부 관계기관이 발급한 친환경 인증서(제50-6-372)를 정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타스씨앤엠의 빙온숙성 축산물의 내수시장 확대는 물론 중국 등 해외 수출시장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타스씨앤엠은 2017년 충북 음성공장 건립 착공 때부터 친환경 설비로 설계한 것은 물론 축산농가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빙온숙성 제조에 필요한 관련시설을 친환경 체제로 구축했다.

그 결과 타스씨앤엠은 이번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인증 중 ‘무항생제 인증’과 ‘유기농 인증’을 모두 받게 됐다. 

김진기 회장은 “고급 기능성 육고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막대한 설비투자를 했다”면서 “한국 최초라는 빙온숙성 스타트업 기업의 자부심과 열정으로 기능성 고급 육고기 시장을 선도,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타스씨앤엠은 지난해 9월 18일 정부로부터 HACCP(식품안전관리기준) 인증, 지난해 10월 23일 기업부설연구소 인가를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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