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2019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산업별 서비스 요소·분야의 특성에 따라 서비스 품질 혁신 활동을 전개해 온 우수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약 380여개 기업 및 기관의 신청이 있었으며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61개의 기업 및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농기평은 연구경험 또는 역량이 취약한 농업인?단체?기업에 전문가를 매칭해 연구개발사업 과제 수행을 돕는 ‘R&D코디네이터’ 제도를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R&D코디네이터’는 연구역량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퇴직연구자 일자리도 창출하는 제도로, 컨설팅 비용은 농기평이 전액 부담한다.

농기평은 또 영농애로사항의 실시간 해소를 위해 ‘농식품 기술 SNS 컨설팅 지원사업’도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농기평은 민관 공동 투자(역매칭)를 통한 농업인·단체 성장을 견인하는 등 민간이 요구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농기평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R&D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인과 농업인뿐만 아니라 국민과의 협력체계를 활성화해 국민 공감대를 늘리고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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