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협·나눔축산운동본부

[농수축산신문=김창동·송형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 (7)

천안축협, 2007년부터 13년간 후원 이어와

▲ 천안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최근 천안축협 본관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후원이 이어져 화제다.

천안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최근 천안축협 본관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치료 후원금 5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치료 후원금은 천안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의 1대1매칭 기부사업으로 천안축협이 3000만원의 지정기부금을 조성했고 나눔축산운동본부가 2000만원을 더해 총 50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전달했다.

천안축협은 소아암환자들을 위해 2007년부터 13년째 치료 후원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전달된 금액은 3억6800만원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는 총 87명의 어린이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정문영 천안축협 조합장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이 치료를 잘 이어가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서 꿈과 희망을 펼쳤으면 좋겠다”며 “조합원들과 힘을 합쳐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3년동안 후원을 이어온 천안축협 임직원들의 정성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 축산업인식개선 및 축산환경정화활동 등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또한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