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주관하는 ‘제5기 서산한우대학’이 최근 서산축협 대강당에서 축산관련 단체장과 시·축협 관계자, 입학생, 가족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개강했다.

2015년에 개설된 서산한우대학은 그동안 지역 축산인과 축협 조합원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축산업의 핵심리더를 배출해 왔다.

이번 제5기 한우대학은 고종열 전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소장을 중심으로 박인희 한우개량사업소장, 임연수 한우개량사업소 동물병원장 등 수준 높은 강사진이 총 20주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고품질 한우생산 기법, 질병·위생관리, 개량 교육, 자가 TMR(완전배합사료) 이용기술, 사양관리비 절감방법 등 축산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기술 과목 위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수업을 진행하고 우수 선진 농장 견학의 기회도 주어진다.

최기중 조합장은 “서산한우대학 과정을 통해 배우고 쌓은 축산 지식이 축산 현장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쓰여져 농가의 소득 확대와 지역 축산업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