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식품문화를 더 믿을 수 있게, 더 아름답게 만드는 기업’을 표방하는 (주)대두식품이 쌀가루 전문브랜드 ‘햇쌀마루’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봬 이목을 끌고 있다.

대두식품은 앙금과 쌀가루 등 고품질의 식품소재를 바탕으로 양갱, 떡, 빵 등의 수준 높은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 중 햇쌀마루 브랜드를 통해서는 ‘골드강력쌀가루’, ‘박력쌀가루’, ‘가루멥쌀’ 등 밀가루를 전혀 섞지 않고 고품질의 쌀로 만든 제품을 공급한다.

골드강력쌀가루는 강력밀가루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쌀빵 전용 프리믹스제품으로 식빵, 바게트, 단과자, 깜빠뉴 등 볼륨이 있는 제빵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쌀가루다. 일반 쌀빵이 수분을 많이 먹어 부드러움보다는 쫄깃한 식감이 강한 반면, 골드강력쌀가루를 사용하면 부드러움을 한창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력쌀가루는 강력쌀가루보다는 좀더 부드러운 계열의 제과용 쌀빵 제품이다. 글루텐이 첨가되지 않은 100% 쌀가루 제품이며, 떡용 쌀가루와 달리 입자가 고와 부드러운 쉬폰, 파운드케익, 쿠키 등 건강하고 맛있는 쌀제과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글루텐 프리(Gluten-Free) 제품으로 글루텐에 민감한 아이들 그리고 중장년층을 위한 제과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고운 가루 멥쌀은 떡용으로 생산되는 쌀가루로 설기, 꿀떡, 가래떡, 송편 등 멥떡류를 만들 때 사용된다.

대두식품은 이 같은 우수 쌀가루 제품 등을 오는 21~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대두식품 관계자는 “이번 라이스쇼에서는 쌀가루를 이용한 베이킹존, 쌀가공식품존, 글루텐프리존 등으로 나눠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각 존에서 제품 및 활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더불어 쌀제품에 관심 있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켜 쌀가루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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