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농업·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신소득원 창출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총 10회, 60시간에 걸쳐 ‘2019 농촌치유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치유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도내거주 희망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농촌치유의 유형 및 특성, 치유자원을 활용한 창업모델, 농촌치유 프로그램 설계 등 농촌치유 서비스에 필요한 교육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원도농기원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 지도자 과정을 운영, 15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치유농업 조례를 제정하는 등 농촌치유 사업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왔다.

현재 도내에는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홍천 열목어마을 등 4개소가 치유마을로 선정돼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도비지원 마을과 농장은 이달까지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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