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식품 분야 혁신성장을 주도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보육 250기업을 선발, 창업보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비 및 창업기업에 지원되는 보육지원금은 지난해 대비 약 2배가량 늘려 업체당 600만원에서 2000만원(자부담 30% 포함)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실용화재단은 농식품벤처창업센터(A+)를 기존 5개소에서 경기와 부산에 추가로 개소, 현장밀착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실용화재단은 지난해 벤처·창업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창업보육 기업의 매출과 일자리를 전년 대비 30%이상 증가시켰다.

실용화재단은 창업보육지원 외에도 국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하 ㄴ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 벤처창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영농(Young農)하게’는 서울 양재동, 부산 청년몰점에 이어 지난 4월 전주 한옥마을 내에 개장했다. 또한 이마트 온라인몰과 우체국쇼핑몰 등 온라인 유통사 함께 상시 기획전 및 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철웅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실용화재단은 국내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자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매출이 오르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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