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 전성규 목포대 조형미술연구소장(왼쪽) 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5월 29일 국립목포대 조형미술연구소·미술학과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목포대는 학생 미술작품과 설명 자료를 연 2회 이상 제공하고 농기평은 미술품 운반, 설치 및 반환을 담당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현재 농기평은 개청일(3월27일)에 맞춰 다목적홀, 평가장 복도 등에 목포대 미술품 17점, 전남예고 미술품 14점을 전시하고 있다. 농기평은 연구개발이 창의와 도전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광주․전남 지역의 창의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꾀하고 신인 작가의 꿈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농기평은 전시 작품에 대한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온라인 뉴스레터에 게재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농기평 소식지 iPET창,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주기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학생들에게는 미술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농기평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에게는 무료로 미술품을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지역상생발전에 더욱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상반기 농기평 청사에 전시중인 작품 리플릿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