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탐방 | 한국야쿠르트 카페 ‘하이프레시’ 롯데백화점 일산점

더바이어(The Buyer) 이나래 기자l승인2019.05.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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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한국야쿠르트 카페 ‘하이프레시’ 매장이 3월 29일 롯데백화점 일산점 지하 2층에 문을 열었다. 이 매장에는 발효유부터 밀키트까지, 요즘 잘 나가는 야쿠르트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여기 커피도 팔아요?”
“그래놀라 요거트랑 닭가슴살 샐러드 주세요.”

5월 20일 오후, 하이프레시 일산점엔 삼삼오오 방문한 중년 여성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간간이 음료를 테이크아웃 하는 백화점 여직원들과 30대 여성 쇼핑객들도 있었다. 개장 60일을 맞은 하이프레시, 고객들의 반응은 어떨까. 한국야쿠르트 홍보·영업 담당자들을 만나 운영 취지와 향후 계획을 들었다.

“20·30대 손님을 모셔라!”
영업팀 직원들이 개발한 ‘야쿠르트 에이드’

한국야쿠르트가 운영하는 하이프레시 매장은 전국에 단 2곳이다. 일산점 개장 후 지난 4월엔 인천공항제2터미널점이 문을 열었다. 매장 면적은 일산점이 100㎡로, 인천공항점보다 더 크다.

두 곳 모두 취지는 소비자들에게 야쿠르트 제품을 더 잘 알리는 것이다. 특히 젊은층 고객 유입에 주안점을 뒀다. 기존 ‘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아줌마)’ 중심의 판매 전략으론 20·30대 신규 고객 확보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매장엔 요즘 제일 잘 나가는 한국야쿠르트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기능성 발효유 제품인 ‘윌 오리지널·’ ‘쿠퍼스 프리미엄’ 등과 ‘얼려먹는 야쿠르트’ 등을 판매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하루야채 뽀로로·타요’ 제품도 구비했다.

편의점이나 야쿠르트 전동 카트에선 팔지 않는 시그니처 메뉴도 있다. 조제 음료인 ‘야쿠르트 더블샷 에이드’ 시리즈가 그것이다. 이 음료는 시트러스 맛과 베리 맛 총 2가지인데, 한국야쿠르트 직원들이 직접 개발했다. 각각 자몽과 블루베리 베이스 음료다. 

김명성 한국야쿠르트 직판영업1팀 사원은 “원샷으로 출시할까, 쓰리샷으로 출시할까 여러번 고민 끝에 더블샷으로 결정을 했어요. 야쿠르트 2병이 들어가서 이름도 ‘더블샷’이고요. 더 자세한 레시피요? 그건 영업 비밀이라….(웃음)”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김 사원은 같은 팀 동료인 박설경 대리와 수십가지 버전을 테스트 한 끝에 더블샷 시리즈를 개발했다.

카페 콘셉트 매장인 만큼 커피와 차도 있다. 콜드브루 아메리카노·라떼와 핫브루 아메리카노, 페퍼민트·캐모마일 티와 얼그레이 등을 판매한다.

식사 대용 또는 간식으로 먹기 좋은 조제 요거트는 각각 ‘넛트 그래놀라’와 ‘오트 블루베리’ 맛 총 2가지다. 고소하고 포만감을 주는 견과류와 귀리를 넣어 맛과 식감을 모두 살렸다.

한국야쿠트르 HMR 브랜드 ‘잇츠온’
밀키트 주문 시 즉석에서 조리 판매

하이프레시 매장의 장점은 간단한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것도 ‘싼 가격’으로 가능하다. 2~3인분 파스타가 메뉴별로 7500원(알리오올리오 파스타)~1만8900원(쉬림프 로제파스타)이다. 해당 메뉴는 각각 한국야쿠르트의 HMR 브랜드 ‘잇츠온’ 시리즈 제품을 즉석 조리해서 파는 것이다. 2명이서 시켜 먹을 경우 1인당 최대 1만원이 안 넘는 셈이다. ‘잇츠온’ 제품 중 베스트렐러인 치킨 퀘사디아와 떡볶이도 판매한다.

매장엔 야쿠르트 기념품도 판매한다. 현재 판매 중인 제품은 야쿠르트 포스트잇과 머그컵이며, 추후 기념품 종류를 늘릴 계획이다. 매장 입구에 놓인 전동 카트와 대형 야쿠르트 병은 ‘인증샷’ 장소로 인기있는 포토존이다. 프레시 매니저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카트를 갖다놨다.

이진혁 한국야쿠르트 홍보팀 사원은 “야쿠르트 제품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잘 살린 카페로서 젊은 소비자들이 편안함과 재미를 느끼는 매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나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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