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산림복지 분야 신사업 개발을 위한 ‘산림복지산업 혁신성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산업 혁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모내용은 △거대자료(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바이오·건강관리(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체험 기술 등을 접목한 산림복지사업 △산림복지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새싹기업(스타트업) 창업 아이디어 △기타 산림복지서비스 및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등이다.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오는 9월 중 총 6점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대상은 산림청장상과 1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1팀, 50만 원)·우수상(4팀, 20만 원)은 진흥원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실현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건당 750만 원 이내의 사업 지원금도 추가 지급된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fowi.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림일자리창출팀(042-719-4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균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져 민간사업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산림복지 분야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예비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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