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는 최근 전주시 노송동 선미촌에서 천사마을 국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재성·임영숙 부부를 방문해 소외계층의 무료급식에 유용하게 써달라며 국수 10박스(4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씨 부부는 2017년부터 마을 인근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노숙자 등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국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홍종기 지부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 활동에 적극 앞장서는 천사마을 부부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박하지만 따뜻한 한 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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