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물류센터는 농산물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해 유통경로를 다원화하고 물류개선을 위해 95년부터 추진돼, 오는 2002년까지 15개소를 건설된다.
양재, 창동, 청주물류센터가 지난해 영업을 시작한데 이어 올해안에 중부물류센터와 전주, 군위, 용인 물류센터가 각각 개장할 예정이다.
초기 물류센터는 주로 농협이 건설에 참여했으나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가 개설하는 공공유형이 확산되고 있다. 양재 창동 청주 전주 금산등 5개 물류센터는 농협이, 용인물류센터는 삼성 애버랜드가 각각 단독으로 참여중이며 대전은 농협과 대전시가 각각 51%와 49%의 지분을 군위는 군위군이 43%, 농협 57%의 지분을 갖고 공동참여하고 있다. 내달 개장하는 중부물류센터는 지자체와 농축협이 컨소시업을 구성해 참여한 첫번째 사례다.
특히 지난해부터 사업이 선정된 성남, 고양, 대구, 목포, 수원, 서울상암은 지자체가 개설하는 공공유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입지형태는 산지형, 소비지형, 소비지 및 산지 절출형으로 주로 구분되나 대부분 소비지형이다. 중부물류센터와 군위, 금산물류센터가 산지형으로 개발될 전망이며 청주, 전주, 목포등 산지와 소비지의 절충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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