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최키로
등급판정시 잔반 급여
돼지 등외 분류 건의키로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대책마련 요구’ 한돈농가 총궐기대회를 오는 19일 개최키로했다.

협회는 지난 10일 ‘2019년도 제5차 회장단 회의’를 열어 북한 접경지역 14개 시·군을 제외하고 협회 임원 및 각 지부(회)장 등 전국 한돈농가 2000여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오는 19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개최키로 했다.

협회는 ASF 국내 유입차단을 위해 △돼지에 대한 음식물류 폐기물 급여 전면 금지 △북한 ASF 발생에 따른 야생 멧돼지 개체수 저감 대책 수립 △외국인근로자 방역관리 강화 △공항·항만을 통한 휴대 불법 축산물 유입금지 강화 방안 마련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방역적인 측면 외에 가격안정과 소비자 신뢰를 위해 등급판정시 음식물류폐기물 급여 돼지의 등외 분류를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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