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과 부녀회(연합회장 이원영)는 지난 17일 휴경지에 직접 심고 수확한 감자 100여박스를 삼성애육원, 일맥원 등 아동복지시설 3곳, 목양원, 신애원 등 장애인이용시설 10곳에 전달했다.

이원영 연합회장은 “봄에는 감자로, 가을에는 김장김치 나눔으로 9년 동안 꾸준히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부녀회장들께서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는 농협 직원들이 함께 동참해 줘 더 의미 있는 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형기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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