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농업인·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위해 뛰는 '농협물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수행…사회적 가치 구현
매년 농촌일손 돕기 활동 통해 농업인 실익 증진 기여
맞춤형 토탈 물류서비스 제공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 통한 소득 향상
소외계층에 식자재 후원
길경민 기자, 송형근 기자l승인2019.07.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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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길경민 기자, 송형근 기자]

▲ 농협물류 임직원들이 지난달 18일 전북 무주군 구천동 일대 농가를 찾아 감자 캐기 작업을 실시하는 모습.

농축산물 물류를 중심으로 영농자재물류, 금융물류, 외부물류(3PL), 택배 등 종합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농협물류. 농축산물 물류혁신을 선도하는 농협물류가 협동과 혁신으로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와 상생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지원과 직원 헌혈행사, 요양원 봉사활동, 농촌일손 돕기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 농촌일손 돕기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 널리 알려

농협물류는 농촌지역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영농철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농촌일손 돕기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협택배 제휴 택배사인 (주)한진택배와 공동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해 오고 있다.

강남경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한진 임직원들과의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면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깨닫고 있다”며 “특히 농축산물 물류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농협택배 제휴사로써의 역할을 좀 더 성실하게 이행하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물류와 한진택배 임직원은 지난 5월 13일 강원 철원 동송지역 모내기를 시작으로 충북 음성 감곡 복숭아 산지, 충남 천안 성환배 산지, 전북 무주 감자 재배 농가 등을 찾아 농사일을 도왔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한 농협물류 직원은 “현장에서 직접 농사일을 도와보니 농업인들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됐다”며 “농업인들이 고생한 만큼 제 값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협물류는 농번기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오는 11월까지 매월 공동으로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추석 전 과일수확 지원활동과 김장철 배추 수확, 절임배추 가공 등 지속적인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 정성이 담긴 신선한 농산물, 방문 집하로 물류비 절감

농협물류는 지난 2017년 10월 한진과 업무 제휴를 통해 택배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농업인 소득 향상 기여를 목표로 이용객과 물량 증가에 집중해왔다.

강 대표는 “올해 배송건수는 1200만건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농가를 방문해 택배를 집하하는 등 순회 수집 서비스를 실시하고 NH콕뱅크, NH멤버스와 연계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물류비 절감을 위한 노력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택배 취급점을 이용하기 힘든 고령 농업인들은 전화로 농협택배 전용콜센터에 전화해 방문택배 예약접수를 하면 다음날 택배차량이 방문해 집하하고 수익의 일부는 해당 지역 농·축협에 지원하고 있다.

농협택배는 이 같은 서비스와 더불어 대량으로 농산물을 취급하는 농가 또한 순회하며 집하하고 택배단가는 시중 단가보다 저렴한 금액을 책정하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축협의 특색에 맞는 토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지출하 농산물을 공동으로 출하해 운송비를 절감하고 하나로마트 무인정산기 지원, 재고조사 지원과 함께 중요문서나 현금을 수송하는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 농협물류 임직원들이 지난 5일 안성 신생보육원을 찾아 ‘사랑의 쌀’ 200kg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국내산 농산물 홍보 등 사회적 역할 다해

농협물류는 이달 배송기사들과 함께 ‘사랑의 쌀’을 복지시설 등에 매월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쌀 등의 식자재 후원을 통해 국내산 농산물 홍보와 농협물류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강 대표는 “농협물류와 배송기사들이 실천하는 작은 활동이지만,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배송기사,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발굴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농협물류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소아암센터 등에 헌혈증을 전달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농협물류의 한 직원은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헌혈가능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혈액 수급 안정화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농협물류는 농업인과 지역 농·축협의 원가절감과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세 대비 저렴한 비용과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토탈 물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며 농업인 실익증진, 사회 발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길경민 기자, 송형근 기자  kmkil@aflnews.co.kr, mylov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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