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 지난 19일 열린 ‘2019 제1차 전국한우협회 회장단 회의’의 모습.

전국한우협회가 올해 전국적인 한우 잔치를 열고 우리 한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한우의 품격을 널리 알린다.

김홍길 한우협회 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각 지역 지부장들은 지난 19일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전국한우협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2019 한우인 전국대회’ 등 전국 단위의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2008년부터 매년 11월 1일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지는 대표적 한우 행사다. 한우 전후방산업이 동참해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제공하고 즉석 숯불구이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 해가 갈수록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우협회 중앙회는 “지부가 제출한 행사계획 제안서를 평가해 2~3개 우수지역을 선정, 추가지원함으로써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오는 9월 19~22일 경북 영주 서천둔치, 영주국민체육센터, 영주가축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한우인 전국대회와 관련해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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