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여성·청년분과위원회 출범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여성한우인과 청년한우인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한 여성·청년분과위원회의 출범을 준비 중이다. 

한우협회는 그동안 한우산업을 발전을 위해 여성·청년한우인들이 기여해 온 바가 적지 않음에도 이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마땅한 대표 조직이 없어 위원회 설립을 추진해 왔다.

협회는 지난 4월 이사회를 통해 여성·청년분과위원회 설립을 의결하고 이후 각 도지회에 문서발송 등을 통해 추진 계획을 공지, 참여 신청을 받는 등 발빠르게 움직여왔다.

현재까지 접수를 완료한 여성분과위원 참여자는 53명, 청년분과위원은 78명으로 두 위원회에 참석 의사를 밝힌 이들은 총 131명이다.

분과위원회는 앞으로 여성·청년한우인들의 활발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참여 위원들은 앞으로 한우나눔, 사랑의 한우국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에 한우협회는 연 1회 여성한우인과 한우 후계자 교육을 실시하고 한우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과 해외 연수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