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쾌거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중앙본부에서 주관하는 상반기 종합업무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최근 밝혔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해 1월 김장근 본부장 취임 이후 ‘고객과 도민에게 사랑받는 은행’을 목표로 각 부문의 사업역량을 집중한 결과 타도에 비해 열악한 지역경제 상황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상반기 종합업무평가 1위를 차지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전북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 상반기에 8200억원의 기업자금을 신규로 지원했다.

특히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5억23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함으로써 담보력이 미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0~2%대의 저금리 협약대출 700억원을 지원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우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자금 대출은 상반기 중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800억원을 공급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더불어 독립유공자 후손 물품지원, 희망 나눔 벽화 그리기, 농촌 일손 돕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전 임직원이 적극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안아주고 품어주는 따뜻한 은행’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도내 모든 시·군에 분포한 점포망의 이점을 활용해 여름철에는 ‘무더위 쉼터’를, 환절기에는 ‘미세먼지 쉼터’를 상시 운영하며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편안히 쉬어 갈 수 있는 ‘지역밀착형 은행’으로 다가가고 있다.

김 본부장은 “2년 연속 1위 달성의 가장 큰 원동력은 전북도민과 고객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며 “‘건강한 은행·지속 성장하는 은행·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은행’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사업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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