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도 한우 광역 브랜드인 ‘참예우’가 지난 2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한 ‘2019 대한민국 신뢰받는 품질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한우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 경제 향상에 기여한 신뢰받는 기업들과 브랜드를 선정,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참예우는 한우 생산에서부터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브랜드를 중심으로 철저하게 관리되는 전북 명품 한우 광역 브랜드로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6년 연속 명품 인증,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 축산물 인증을 11년 연속 받는 등 전북을 넘어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용학 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이번 참예우 브랜드의 품질혁신 대상 수상은 고품질 고급육 생산, 안전 위생 강화, 유통망 구축의 3대 목표 달성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사업단과 브랜드 참여 축협, 농장주들 간의 협업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강병무 남원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브랜드 참여 축협 조합장들은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국내 최고 한우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한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