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의 수출업체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업무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농협은 수출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여신 축소에 따른 수출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무역금융제도를 개선,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내용을 보면 농산물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방식을 과거 농수산물 수출준비자금 지원방식에서 실적기준 생산자금 지원방식으로 개선, 수출업체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수출농산물에 대해서는 농협이 수출보험공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수출보험업무를 대행케 함에 따라 무역금융 지원과 수출보험 업무를 영업장에서 「원_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내국 신용장 어음매입 이자를 현행보다 4.3% 대폭 인하해 은행권 최저수준인 9.25%까지 인하했다.
이와함께 무역금융 융자비율도 전월 평균환율의 90%에서 1백%로 확대했고 실적기준 무역금융 융자한도도 과거 6개월 수출실적으로 확대적용함에 따라 수출업체의 실질적인 대출지원 확대와 함께 업체 자금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 것으로 기대된다.
배긍면 mik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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