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도농 조합 간 자매결연으로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만남이 이뤄졌다. 

세종중앙농협(조합장 임유수)은 지난 1일 조합 회의실에서 신안 도초농협 등 20개 농촌농협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상생자금 105억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농촌농협 조합장들은 “도농상생자금은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를 돕고, 농가소득 증대에 활용하겠다”며 세종중앙농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소행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농협 간 더 많은 상생모델을 만들어 농가소득을 올리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 가야한다”며 “오늘 의미 있고 보람 있는 행사를 갖기까지 수고해 준 임유수 조합장과 임직원 여러분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중앙농협은 지난달 말 예수금 1조원을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마늘, 앙파 등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마늘, 양파 등 판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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