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부안농협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농촌현장지원단은 최근 부안군 부안읍·백산면·주산면·동진면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자 어르신 댁 4곳에 라면, 쌀,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세가 많아 몸이 불편해 생계가 힘든 어르신들이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상담·접수해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이 결정됐다.

이날 전북농협, 부안농협,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청소봉사와 함께 16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고령 농업인을 위해 말벗 서비스, 주거환경개선 등을 더욱 활성화해 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농업인행복콜센터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철 조합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도 농촌 어르신들께는 큰 기쁨이 된다”며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고령 농업인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고령농업인 전용 콜센터로 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각종 생활불편도 해소해 주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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