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와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은 지난 14일 임실군 성수면 소재 젖소 사육농가(윤은섭, 56마리)를 방문해 악취저감과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거미줄 제거, 축사 청소, 농장 주변 경관개선, 음수통 청소 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인 스스로 노력하는 축산환경개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유재도 본부장은 “장마철 우천 피해 복구와 혹서기 대비 환경정비를 중점으로 축산환경 붐 조성을 위해 축협과 농가들이 스스로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설동섭 조합장은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혹서기 대비 축사 전기안전과 착유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축산농가 재산보호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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