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문경약돌 한우·돼지를 이용한 외식메뉴 개발 본격화를 위한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문경약돌축산물 융복합 명품화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26일 ‘2019 문경약돌 한우·돼지 요리 경연대회-외식메뉴 개발 콘테스트’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약돌 한우와 돼지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업단이 주최하고 문경대 산학협력단 주관, 문경시 후원으로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팀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1일 1차 예선전을 치르며, 이 중 3팀을 선정해 9월 28일 최종 순위 결정전을 진행한다.
참가부문은 문경약돌 한우·돼지를 활용한 요리 2가지로, 문경 특산물인 콩, 표고버섯, 배, 송어, 배추, 사과 등을 요리에 활용해 전문판매점에서 판매 가능한 외식메뉴를 개발한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1팀과 장려상 2팀에게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씩이 부상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권용문 사업단장은 “문경약돌 한우·돼지는 무기질이 풍부한 문경약돌 미네랄과 각종 영양소가 과학적으로 배합된 사료를 먹여 키운 문경만의 축산 특산물”이라며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계기로 문경약돌 한우·돼지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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