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 정보 공표, 원문 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 관리의 4개 분야별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측정하는 평가다. 이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총 5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농기평은 대국민 알권리 강화를 위해 평가지표별 업무담당자를 지정해 수시로 실태 점검과 업무 개선 등을 이뤄 나간 바 있다. 또한 고객 관점에서 사전정보공표 목록 등을 재정비 하는 등 효과적인 대응을 추진해나갔다.

그 결과 비공개 정보 세부기준의 적합성, 고객 수요 분석 및 반영 실적 등을 포함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등급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협력해 고객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정보 공개뿐만 아니라 기관 운영 전반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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