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최근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에서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정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원축협이 지역민과 상생하고 협력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매년 자체 예산을 수립해 주변의 불우이웃이나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올 여름 들어 3번째로 이어진 행사로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으로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김진수 남원축협 상임이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쓸쓸히 홀로 보내는 소외계층이 많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며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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