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최근 원주축협 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시·군지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16개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지회 회비납부 현황, 수입 조사료 시·군지부 배분 현황, 가정의 달 한우 숯불구이 축제 추진 결과, 시·군별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사업 배정, 전 농가 회원화 동의서 현황에 관해 보고받았다.

또 다음달 2일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에서 가질 인공수정 교육과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 개최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한편 기타 안건으로 조사료 사용 후 발생하는 폐비닐 수거를 위해 지자체에서 영농폐기물 처리시스템을 갖춰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각 시·군 지자체마다 폐비닐을 수거하는 곳이 있는 반면 폐기물 집하장소가 없는 지자체도 있고, 있어도 받아주지를 않아 농가에서 쌓아두는 실정으로 앞으로 환경오염에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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