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9월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중구 등에서 쌀가공품 쿠킹 파티 ‘라이스 위크(RICE WEEK)’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3회째 개최한 라이스위크는 ‘2019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쌀가공품 TOP10’으로 선정된 우수한 쌀가공품들을 셰프의 손으로 만날 수 있는 신개념 파티다. 쌀가공품 TOP10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한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한민국 쌀가공품 대표 브랜드이다.

라이스 위크는 쌀가공품 대표 브랜드 TOP10 선정 제품으로 다양하고 건강한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자 개최됐다. 이에 일상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쌀가공식품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고자 유명 셰프의 창의적인 레시피로 만나는 쿠킹파티를 진행하게 됐다.

첫 번째 행사는 지난달 17일 서촌 내 미슐랭 레스토랑 ‘서촌김씨’에서 열렸다. 김도형 셰프는 2019 쌀가공품 TOP10을 활용해 티라미슈 크림떡과 레몬젤라또, 화요를 이용한 레몬첼로 등의 메뉴를 선보였다.

지난달 24일에는 남산 내 모던 한식레스토랑 ‘소울다이닝’에서 윤대현·김희은 셰프의 트렌디한 쿠킹쇼가 개최됐다. 셰프들은 취깻잎페스토를 곁들인 모던떡스틱 멜란자네, 다섯가지 나물밥을 곁들인 오리보쌈 등 쌀가공품 TOP10의 쌀가공식품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한식 메뉴를 만들어 냈다.

지난달 31일에는 한식문화관에서 외국인을 초청해 김동기 셰프의 쿠킹클래스가 진행됐다. 지난 9월 21일에는 이태원 이탈리안 레스토랑 ‘섹션에이’에서 유명 셰프와 함께 쿠킹파티를 열었다.

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2019 쌀가공품 TOP10을 테마별 쿠킹쇼와 셰프의 레시피로 만나니 이색적이고 신선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쌀가공식품에 대한 인지를 높이고, 한국의 쌀가공식품을 직접 맛보고 경험하게 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스위크에 대한 생생한 행사 후기는 네이버 TV와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라이스위크 키워드를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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