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기준
양식수산물 생산비중 62.8%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2017년 기준 우리나라의 수산물 생산량이 세계 12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FAO(UN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2017년 세계 수산물 생산량은 2억558만364톤으로 우리나라는 367만2247톤의 생산량을 기록해 전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어업별로는 양식어업 생산량이 230만6280톤으로 전체의 62.8%를 차지했으며 어로어업은 136만5967톤으로 37.2%였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7993만5168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수산물 생산량 중 양식수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80.5%에 달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수산물 생산량은 2263만2380톤으로 양식수산물 비중은 70.2%, 인도는 1163만2313톤 중 양식수산물의 비중이 53.1% 등이었다.
이처럼 주요 수산물 생산국가의 양식수산물 생산비중이 높게 나타나면서 전 세계 양식수산물 비중도 54.5%를 보였다. 국가의 경제수준에 따라서는 선진국의 양식수산물 생산비중이 16.3%, 최빈국이 29.7%로 비교적 낮은 반면 개발도상국은 63.7%로 높게 나타났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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