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문경약돌한우·돼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문경약돌축산물 융복합 명품화 사업단(단장 권용문, 이하 문경약돌사업단)이 문경약돌한우돼지를 시식해 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호감이 간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문경 사과장터를 방문해 문경약돌한우·돼지 요리를 직접 시식하고 통합브랜드 로고를 확인한 방문객 49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호감을 표시한 조사 대상자 중 26%는 ‘매우 호감’이라 응답했으며, 64%는 ‘호감’을 표시했다. 

또한 응답자의 80%는 시식 후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84%는 직접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문경약돌한우·돼지에 대해선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다’, ‘맛이 담백하고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좋다’는 등 맛과 품질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권용문 문경약돌사업단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미네랄이 키운 자연의 맛, 문경약돌한우돼지가 전국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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