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한식진흥원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19일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함께 한식문화관에서 ‘한-이탈리아 음식문화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음식주간인 지난 18~24일을 맞아 양국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식품 분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이날 행사에선 이종국 한식 푸드아티스트, 팔마 도노프리오 이탈리아 요리사 등 요리계의 유명인사들을 초청, 피자와 파스타의 나라로 알려진 이탈리아의 쌀 음식을 우리나라의 쌀 발효음식과 비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식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일정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은 “한-이탈리아 수교 135주년에 이탈리아 음식주간을 맞아 이번 음식문화 교류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 국민들이 서로의 음식과 식문화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농식품 교류 확대로도 연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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